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드레드(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알트리아 펜드래곤|아서왕]]과의 관계 === 알트리아는 모드레드의 '''[[존재의 부정|존재 자체를 무시한다.]]'''[* [[에미야 키리츠구]]와 [[세이버(4차)|알트리아]]의 관계와 같다.] 공식적으로 사후에 직접 재회한 페그오에서 묘사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모드레드가 알트리아의 관심을 강하게 요구하지만, 알트리아는 이를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무시하거나 쿨하게 "어, 그래." 정도로만 생각한다. 심지어 6장에선 사자왕이 생전의 일을 들먹이며 그녀에게 '''증오'''를 표현해도, 모드레드는 '''"아버지가 날 봐주셨어! 나에게 관심을 주셨어!"'''라며 기뻐할 정도다. 그러나 사자왕은 여신 롱고미니아드이지 아서왕이 아니다.(...) 그나마 마이룸 대화나 해당 서번트 이야기에선 어느 정도 반응은 하는데, 둘 다 히로인 X랑 물총밥이라는 개그 캐릭터라서 확실하게 알기가 힘들다. 게다가 물총밥은 이벤트 스토리 내내 모드레드를 공기처럼 개무시하며, 마스터가 중재했을 때 비로소 마스터 말이라 어쩔 수 없이 대꾸해준다는 수준으로 반응해준다. 심지어 알트리아는 명색에 자신의 수하였던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모드레드를 두고 "모드레드 '''경'''"이라는 굉장히 사무적이고 서먹한 호칭으로 부르는데, 여기에서부터 '그쪽과 사적인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은데 마스터가 대화를 하라고 자꾸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최대한 그쪽과 엮이고 싶지 않다는 공적인 말투로 대화하는 거다'라는 분위기가 팍팍 풍긴다.(...) 마이룸 대화나 히로인 X를 제외한다면 스토리 내에서 알트리아가 모드레드에게 감정을 표현한 적이 없다! 사자왕은 증오와 혐오를 표하지만, 이 상태에선 신령 롱고미니아드에 가깝기에 예외이며. 마테리얼 4에 언급된 창 알트리아가 모드레드에게 보여주는 반응은 ('''노 리액션'''). '''사자왕도 모드레드는 쌩깐다는 소리가 되며.''' 요컨대 '''알트리아가 검을 들던 창을 들던 모드레드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알트리아의 모습은 4차 성배전쟁 때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했던 [[에미야 키리츠구]]를 연상케 한다. 그나마 모드레드에게 우호적인 알트리아는 수영복을 입은 룰러 알트리아. 그나마도 모드레드와 직접 소통하는게 아니라 모드레드와 가까이 지내는 서번트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정도이다. 작중에서 알트리아가 이렇게까지 모드레드의 존재도 의식하지 않는 이유, 이에 대한 알트리아의 내면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알트리아가 이렇게까지 모드레드에게 냉정한 이유에 대해, 팬들은 보통 '''모드레드의 존재 자체가 싫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팬들이야 모드레드를 알트리아의 자식으로 여기지만 장본인인 알트리아의 입장에서 보면 왕으로서의 의무를 위해 마술로 성전환한 다음에, 마음에도 없는 행위를 했을 때 생긴 부산물(...)을 모르간이 훔쳐낸 뒤 합성시켜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호문쿨루스가 바로 모드레드다. 이런 존재가 자길 아버지라고 여기면서 자식으로 인정해달라고 달려드는 판국이니, 인식하기에도 꺼림칙스러운 존재로 여기는 건 결코 이상하지 않다. 하물며 그 존재가 자신의 최대 적이였던 모르간이 처음부터 자신의 모든 걸 파괴시키고 자신을 죽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존재이며, 인생 전체를 걸고 이뤄낸 브리튼을 송두리째 파괴한 원흉이라면 실수를 인정하고 나발이고 분노나 증오와 경멸을 넘어서 존재의 인식 자체를 거부할 만도 하다. 페이트 시리즈 내내 원탁의 기사들이나 기네비어, 백성, 외적들의 탓은 전혀 안 하고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든지 자신만 아니였다면 성공했을지도 모른다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 전가를 하지않고 스스로를 탓하기만 했던 알트리아가 자기 자신이 문제라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모드레드를 부정하는 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모드레드가 반역을 일으킨 근본적인 이유를 모른다면 존재까지 무시하려고 할 리는 없다. 그러니 모드레드가 일을 저지른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이 모드레드를 자식이자 후계자로 인정해주지 않아서였음을 알고는 있을 것이다.] 알트리아 개인으로썬 '왕으로서 의무적으로 한 행위의 부산물을 정적이 훔쳐서 만들어낸 호문쿨루스가 정당한 적자라 주장하는 것'이며, 왕으로썬 '인생 최대의 정적인 모르간이 만들어낸 브리튼의 암덩이이자, 자신의 생애를 걸친 모든 것을 망가트린 역적'인 셈이다. 까놓고 공사 양면으로 환장하게 만드는 녀석을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팬덤이나 작중의 주변에서야 원전이 원전이다보니 모드레드를 딸로 여기지만, 사실 타입문의 모드레드는 '''알트리아의 허가도 없이 제작된 불법 복제인간'''이다. 알트리아와 모드레드의 관계는 2차 창작 설정을 꽤 받아들이는 페이트 시리즈에서도 유래 없을 정도로 공식과 2차 사이의 거리가 있는 조합이며, 공식이 2차 창작 요소를 극단적인 개그를 제외하면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 그나마 받아들인 설정 하나가 있는데 바로 '''[[아시발꿈]]'''이였다. 모드레드를 인정하는 아서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며, 모드레드조차 이를 인지하고 저런 건 아버님이 아니라며 부정했을 정도다. 팬덤에서 알트리아의 모드레드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당황스러워 하는 반응이 종종 나오는 이유는 이제까지의 알트리아가 보여준 성격 묘사와는 지나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얼터나 사자왕 같은 알트리아이면서 어딘가 다른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알트리아 시리즈 대부분이 적이든 아군이든 정중한 태도로 대하며 심지어 성향 때문에 경멸하는 자에게조차 이런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 '''유일하게 그런 태도를 취하지 않는 캐릭터가 바로 모드레드다.''' 심지어 모드레드가 아포크리파, 그랜드 오더 등의 매체에서 보여준 성품은 근본적으로 악하다고 평가할 만한 것이 아니며, 다른 원탁의 기사들도 모드레드에게 그렇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그런데 알트리아는 모드레드를 적대하는 걸 넘어서 무시하니 당황하는 팬들이 나오는 것이다. 다른 서번트들도 타자에 대한 이 정도의 무시는 보여주지 않는다. 그 혐오하는 천적이자 스토커인 길가메쉬조차 역겹다고 반응하지만, 간혹 길가메쉬가 왕다운 대범한 면모를 보이면 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면모를 보인다. 반대로 이런 관계를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며, 모드레드에게 반감을 품는 팬덤도 은근히 많은 편이다. 애초에 자기가 원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닌 호문쿨루스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은 건 결코 이상한 게 아니다. 하물며 자신이 인생을 바쳐 이뤄낸 모든 것을 어린아이의 투정이나 다름없는 생때로 전부 박살낸 호문쿨루스라면 더더욱. 오히려 이쯤 되면 생전에 왕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인간적인 면모가 모드레드에게는 팡팡 튀어나왔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사실 알트리아는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모드레드에게 호감을 표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알트리아에게 있어서 모드레드의 탄생과 행적, (생전의) 사고방식을 사적으로 보자면 난생 처음보는 녀석이 마술로 성전환된 자신의 부산물로 만들어졌으니, 당신의 자식으로 인정해주고 왕위계승권까지 부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셈이니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럼에도 알트리아는 모드레드가 자신의 피붙이라는 것까진 인정해주었다. 게다가 공적으로 보면 자신의 최대 정적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인지라 원래부터 가까이 해서도 안되었으니, 당신의 부산물로 만들어졌으니 당신이 이뤄놓은 왕국을 상속받겠다는 요구는 더더욱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다만 같은 모르간의 자식인 아그라베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단 알트리아는 출신성분을 따지진 않았다. 당장 모르간의 자식이자 아그라베인의 형제인 가웨인을 왕위계승권자로 삼을 정도였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보자면 모르간의 자식이라는 건 큰 문제가 아니고, 그밖에 다른 사건들로 인한 혐오를 조장하는 정도였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모드레드는 주구창창 스스로를 아서왕의 적자라고 자칭하지만, 알트리아는 모르건과 혼인한 적이 아예 없으니 모드레드는 '''혼외정사를 통한 사생아'''가 된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알트리아는 모르간과 '''정사를 한 적도 없으니까''' 혼외정사조차 아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모드레드는 '''정사의 부산물을 훔쳐서 만들어낸 불법제조 복제인간'''이다. 즉, '유전적'인 부친일 순 있어도 알트리아는 모드레드의 부모가 아니란 소리다. 첩실 소생의 서자도 아닌 사생아를 자식으로 인지하면 그건 그것대로 또 꼬이는데, 남녀 관계를 통해 태어난 사생아마저 아니고 그냥 정액을 훔쳐서 무단으로 만들어낸 복제품이다. 이걸 현대 과학으로 풀이해보면 가문의 계승권을 놓고 대립하던 [[모르간 르 페이(Fate 시리즈)|철천지원수]]가 침실로 숨어들어 정액을 스포이트로 수집해서 자기 몸에 집어넣고 인공수정 한 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사생아라고 하기도 뭐한 아이가 자기 앞에 나타나 적자로 인정해달라고 하는 걸 넘어서 왕위계승권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면 알트리아는 모드레드에게 무시하는 행동 '''밖에''' 안 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인내심을 지녔다고 칭찬받아야 하는 수준이다. 오히려 자신이 생물학적 아버지란 것을 인정해준 것조차 대단한 거다. 사실 알트리아의 본래 성별이 여성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생물학적 아버지란 것도 모순되는 말이다. 결국 운명이 양쪽에서 제대로 꼬여버린 것이 문제인데, 최종적으로 나라를 멸망시켜버려 가해자가 된 모드레드는 이후 아포크리파나 그랜드 오더 등을 거치며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지만, 아버지 쪽은 스토리 상[* 웃긴건 알트리아가 등장하는 [[Fate/stay night]]와 모드레드가 등장하는 [[Fate/Apocrypha]]는 분기하여 생겨난 평행세계다.] 더이상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 것도 있어 관계 진전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어려워보인다. 대사 추가로 알트리아와의 상호작용 대사가 생기기는 했는데, 현재 섬기는 것은 마스터이고 두 왕을 섬기지는 않으니 만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좋게 생각하면 아버지에 대한 미련을 조금 덜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예 관심받기를 포기해 버린 거 같아 보여 안타깝게 보이기도 한다. 굳이 관계 개선을 노려볼 수 있을만한 건 바로 Fate/Stay Night 본편의 망집에 시달리다가 에미야 시로와의 만남을 통해 떨쳐낸 알트리아가 될 것이다. FGO의 알트리아들은 결국 자신이 해 온 일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자신이 해온 일에 후회는 없으나 생전에 쌓은 은원관계를 자기 마음 속에서 청산한 건 아니다. 거기에 FGO의 알트리아는 왕으로써 인생을 끝냈기에 죽어서도 모드레드의 존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왕으로써의 면모가 강할 것이다.] 영령이 된 거고 FSN의 알트리아는 이렇게 끝낼 수 없다는 망집으로 인해 억지력과 계약해 수호자라는 종말로 향하다가 깨달음을 얻고 망집을 버린 뒤 수호자의 좌는커녕 영령의 좌에서도 벗어나 요정향 아발론으로 떠났기 때문. 이 영령이 되지 않고 모든 미련을 놓아버린 알트리아라면 다른 알트리아들보다는 모드레드에게 부드러울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아발론에 들어간 알트리아는 모드레드가 만날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오히려 시로랑 만난 이후라면 더 극혐할 것이란 의견도 있는데, 시로와 만난 이후엔 루트에 따라선 여자로써의 자신을 받아들인 상태인데 이러면 여자로써 원하지 않게 제조된 오점인 모드레드를 더 극혐할 것이란 추측이다. 애초에 알트리아로서는 사적으로도 모드레드를 좋아할 이유는 없다. 싫어할 이유는 무지하게 많지만.(...)[* F/SN을 거친 알트리아와 모드레드의 관계는 [[Fate/Grand Order/이벤트/여름이다! 바다다! 개척이다!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FGO 2016년 여름 이벤트]]를 통해 어느정도 엿볼 수 있는데, [[알트리아 펜드래곤 [아처]|수영복 버전 알트리아]]의 컨셉에 [[세이버(5차)|F/SN 버전 알트리아의 캐릭터]]가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알트리아는 모드레드를 최대한 무시하려하나 옆에서 대화해보라고 계속 권하면 아주 공적인 말투로 대화하기 싫타는 투를 팍팍 내면서 대화정도는 해준다.(...)] 어쨌든 지금으로선 알트리아 시리즈와 모드레드 관계는 2차 창작 설정을 꽤 받아들이는 페이트 시리즈에서도 유래 없을 정도로 공식과 2차 사이의 거리가 있는 조합이며, 공식이 2차 창작 요소를 극단적인 개그를 제외하면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 얼터도 아닌데 더듬이가 없다는 점에서 가짜 세이버 취급당하기도 한다. 무려 구다구다 오더 드라마 CD에서 까이고 있다. [[https://youtu.be/vXrbKVwae2Q|#]] 이후 계속해서 아버지에게 계속 무시받는 내용만 공식에서 나오니 이를 묘사하는 창작물도 나온다. 더 웃긴 건 자신을 쌩깐 아버지도 페제 2차 창작물에서 [[에미야 키리츠구|자기 마스터]]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이 수두룩하다. 어머니인 모르간이 정식으로 등장한 후에는 더욱 초라해졌다. 모드레드를 탄생시킨 만악의 근원임에도 알트리아 얼터는 자신보다 왕으로서의 기질이 더 높고 자신 이상으로 브리튼에게 사랑받았다고 평가했으며 알트리아 랜서의 경우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이문대의 브리튼을 지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자신보다 브리튼을 사랑했다고 평가한다. 모르간 역시 자신의 요정으로서의 사명이자 존재의의인 브리튼 왕위 건 때문에 알트리아를 증오했을 뿐 알트리아 자신에게 죄가 없다는 건 인정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현실에 볼 수 있을 법한 자매로서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런데 모르간의 피해자로 볼 수 있는 모드레드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시하고 있다. 게다가 칼데아에 소환되는 모르간은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기억과 지식을 이어받은 이문대의 모르간인지라 범인류사의 영령인 모드레드와 별 관계도 없으며 직접 낳은 가웨인과 가레스는 다른 세계의 본인의 자식으로 여기는 와중에도 모드레드에 대해서는 장기말로 평가하는 등 영 대우가 좋지 않다. 그나마 이문대의 모르간은 모드레드의 처지를 이해했는지 자신이 뭐라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는게 안타깝다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엄밀히는 제3자에 가까워서 그런듯. 어쨋든 본인의 관점에서 봤을 때 아버지인 알트리아에게도 이문대 한정이라고 하나 어머니인 모르간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셈. 모드레드가 두 사람의 엇갈림으로 태어난 걸 생각하면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